UEFA 챔피언스 리그의 또 다른 일주일간의 경기가 11월 6일 수요일에 시작될 예정입니다. 이탈리아 신생팀 아탈란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의 챔피언인 맨체스터 시티 FC를 4조 C 경기에서 맞이합니다.
이 시합은 2주 전 에티하드에서 만연한 시티 팀이 이탈리아 팀을 5-1로 때렸을 때의 반전된 경기입니다.
베르가모에 베이스를 둔 이 팀은 원정 패배를 뒤로하고 그들의 뛰어난 적수를 상대로 기습적인 승리를 거둘 수 있기를 바라고 있을 것입니다. 하지만 아탈란타는 챔피언스 리그에서 탈락 직전까지 갔던 C조에서 모두 패하면서 매우 좋지 않은 형세로 이 경기에 진입하고 있습니다.
또 아탈란타는 3경기에서 11골을 터뜨린 형편없는 수비 기록으로 경기에 출전하는데, 이 기록은 자유롭게 공격을 하는 시티가 기대에 부풀어 손을 비비게 할 것입니다. 이 공격 역시 대단치 않았고 만약 그들이 맨체스터에게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기회를 얻어야 한다면 유럽에서 그들이 지금까지 넣은 두 골보다 더 잘해야 할 것입니다.
지안 피에로 가스페리니 감독은 선수들이 스스로 기운을 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믿을 만한 활약을 펼치기를 바라고 있을 것입니다. 그는 그의 팀이 조기 탈락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애쓰는 동안 기대되는 긍정적인 반응을 찾을 것입니다.
아탈란타의 홈 구장은 유럽 경쟁 적합하지 않아 AC 밀란과 FC 인테르 밀란의 홈 구장인 산시로에서 경기를 치르게 됐습니다. ‘홈 팀’은 이러한 불리한 상황을 헤쳐나갈 방법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. 가스페리니 감독은 아직 부상으로 두반 사파타가 없는 상태여서 아탈란타가 유럽 유세의 첫 포인트를 챙기려 할 때 슬로베니아 선수 요십 일리치치에게 의지해 선두에 나서야 할 것입니다.
하지만 호셉 과르디올라의 맨체스터 시티는 자신감에 가득 차 이번 경기에 출전합니다. 지난 시즌의 4강 결승 진출자들은 C조 1위에 편안하게 앉아있으며 원정 승리를 확보하고 챔피언스 리그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도록 예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.
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주말 국내 리그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던 다비드 실바를 넣지 못할 겁니다. 이로써 세르히오 아궤로, 케빈 더 브라위너, 라힘 스털링과 마지막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으로 홈 팀에게는 별로 위안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.
수요일 저녁 9시에 경기가 시작되면 아탈란타가 어떻게 경기를 하는지를 보는 것은 흥미로울 것입니다.
아탈란타와 맨체스터 시티 사이의 경기는 3.5 골 오버에 1.91, 3.5 골 언더에는 1.99가 책정되었습니다.